‘노동이 당당한 구미’ ‘차별 없는 복지’ ‘안전한 동네’

김성현(가 선거구: 도량·선주원남동), 최인혁(마 선거구: 인동·진미동), 김희정(비례대표) 출마

정의당이 구미시의원 선거에 세 명의 후보자를 내며, 김성현(51) 위원장, 최인혁(36) 부위원장, 김희정(48) 여성위원장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이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김성현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김 위원장은 가선거구(도량·선주원남동), 최 부위원장은 마선거구(인동·진미동), 김 여성위원장은 비례대표로 구미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현 후보

김 위원장은 5대 구미시의원으로,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 의장,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운영위원, 구미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 운영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노동특보도 겸하고 있다.

▲최인혁 후보

최 부위원장은 구미참여연대 사무국장, 박근혜퇴진 구미시국회의 사무국장, 구미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사무국장, 구미단수피해 시민소송단 사무국장 등 오랫동안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일했다. 현재는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부위원장이면서 정의당 경북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회복지특보를 맡고 있다.

▲김희정 후보

김 여성위원장은 여성노동자 대표로 출마를 결심,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여성위원장, 뉴스풀협동조합 시민기자로 활동하였다.

이들은 “상호견제와 비판을 이미 상실한 일당이 지배하는 구미 정치는 대다수 시민을 위한 정치보다 기득권 세력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로 변질된 것이 현실”이라며 “노동이 당당한 구미, 차별 없는 복지,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인혁 시의원 후보(왼쪽), 김성현 시의원 후보(가운데),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오른쪽)

이를 위한 실천공약으로 ▲어린이 안전조례 제정 ▲여성 ‘4대 안심’ 도시 실현 ▲중·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및 무상교복 지원 ▲국·공립 어리이집·유치원 확대 ▲비정규직 노동센터 설치 ▲청년지원조례 제정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도입 및 24시간 운행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반려동물보호 학대방지 조례 제정 등을 내세웠다.

정의당 구미시 선거운동본부와 세 후보는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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