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이전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확고한 의지 표명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구미시 범시민 반대 추진 위원회'(이하 반추위) 및 구미민관협의회는 2018년 3월 12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2018년 2월 20일 반추위 및 구미민관협의회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추진 중이며, 대구시의 일방적인 취수원 이전 추진은 43만 구미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에 따라 그 부당성과 구미시민의 반대 의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반추위 및 구미민관협의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 되고 있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며, 대구시에 수량과 수질에 문제없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낙동강 1,300만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 보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반추위 및 구미민관협의회는 10만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정부 및 주요 정당에 전달하여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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